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여성문화관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생 수료식과 미니취업박람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두 65명이 수료식을 받았다.
이들 수료생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해온 3개 과정의 교육을 수료했다.
미니취업박람회에는 5개 기관·기업체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정읍교육지원청, 신창어린이집, 합동건설(주), 농업회사법인 샘실(주)] 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과 기업체는 현장면접을 통해 12명을 채용했다.
한편 이외에도 수료생들이 기량을 발휘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및 직업세계체험(진로직업큐레이터, 카페바리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박람회와 같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