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발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전국 4개 지역(강원·경북·전남·제주)에서 지자체, 어업인 및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현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강원 삼척(7월 19일), 경북 영덕(7월 20일), 전남 목포, 제주 한림지역 순회 개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분해성 어구 개발 현황과 어획성능을 알리고, 각 시·도별 생분해성 어구의 시범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수중에서 약 2년이 경과하면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류)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어구를 2007년부터 현재까지 21종을 개발했다.
※ 유령어업: 바다에 버려진 나일론 재질의 어구나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 죽고, 또 그 물고기를 먹기 위해 접근한 다른 물고기들이 연속적으로 걸려 죽는 현상
생분해성어구는 2007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대게자망 어업인에게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는 전국 6개도에서 어선 약 400여 척을 대상으로 대게자망, 참조기자망과 붕장어통발 등 8종류의 어구를 보급해 왔다.
※ 2015년 보급 실적은 어선 총 380척, 자망 114,000폭/ 통발 260,000개
올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 시범사업 예산이 전년도(2015년 국비 30억원)에 비해 대폭 증액된 46억원으로 보급 확대와 해양생태계 보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보조금사업: 일반그물과 생분해성그물의 차액 보조(국고 70%, 지자체 30%)
양용수 수산공학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확인해 어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