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 ‘꿈드림 한마당’을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나간다고 19일 밝혔다.
‘꿈드림 한마당’은 고양시 거리공연 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공간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엽역 꿈드림 무대에서 색소폰·통기타·아코디언·민요 예술가들과 버스커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회의 멋진 문화공연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접한 한 시민은 “휴일 저녁 멀리 나가지 않고 이렇게 즐거운 거리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기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올해 10월까지 이어질 ‘꿈드림 한마당’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공연과 병행해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주엽역 꿈드림 무대에서 실시하는 ‘꿈드림 한마당’은 일산서구가 후원하고 무대 사용, 홍보물 제작 및 재능발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산업위생과(031-8075-74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