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1일 시정연수원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을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8월 17일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이 많음을 고려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를 이해하고 사례를 분석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컨설턴트의 지원 아래 해당업무의 성별 요구도와 성별 형평성을 분석해보고 성 평등을 위한 개선부분을 계획 및 작성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지속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성인지 정책으로 고양시만의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