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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지역축제, 지역의 자율에 맡겨야…”
  • 이정수
  • 등록 2016-07-28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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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문화원 주관‘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 학술회의’ 참석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은 27일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김영철 의장은 지방행정에 있어서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로 비판적 여론을 면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역축제라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에서는 지역축제 예산이 증가할 경우 보통교부세를 삭감하는 등 지역축제를 지방정부의 통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는 제의적 성격을 띠면서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주관하는 대동제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지역축제는 지역 색이 반영되어야 하는 만큼 지방정부의 자율에 맡겨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술회의에 관해서는 축제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경기도 지역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축제문화를 들여다보고 다양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문화원이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는 기조발표 한국 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시작으로 1, 2,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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