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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팩토리, ‘테일밤-스케이크의 재탄생’ 레벨5 카드 및 인피니티 모드 업데이트
  • 김만석
  • 등록 2016-08-01 1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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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피처드’를 통해 게임을 접한 이들도 차근 차근 플레이를 하다 보면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


핑퐁팩토리(대표 최경빈)가 모바일 회피액션 게임 ‘테일밤’의 ‘인피니티’ 모드를 비롯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테일밤은 아케이드 장르의 모바일 회피액션 게임으로, 달려라 뿅뿅뿅에 이은 핑퐁팩토리의 두번째 작품이다.


기존 슈팅 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격과 회피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꼬리에 달린 폭탄, 그리고 각 기체마다의 고유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거세지는 적들의 공격을 매끄럽게 피하고, 동시에 꼬리의 폭탄과 전용 스킬로 적을 격추하는 게 주요 골자다.


미드코어, 하드코어 RPG 장르가 아니기에 용량이 가벼우며, 무엇보다 인터넷 환경을 필요치 않아 데이터 소모량이 없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5레벨 카드의 추가, ‘인피니트 모드’다.


5레벨 카드는 고유한 ‘슈퍼스킬’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테일밤을 즐긴 유저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될 만큼 빼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핑퐁팩토리는 ‘구글 피처드’를 통해 게임을 접한 이들도 차근 차근 플레이를 하다 보면 충분히 획득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인피니티 모드’는 하루에 한 번만 플레이할 수 있다. 수많은 적들을 비롯해 유저를 노리는 레이저 타워까지 등장, 이름 그대로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보상 역시 두둑하고 플레이하는 재미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 실제로 지난 주말 업데이트 이후 벌써부터 ‘인피니티 모드’의 추가적인 이용을 원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정도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맵을 비롯해서 카드의 디자인까지 과감히 교체했다. ‘맵이 다소 좁게 느껴지고, 색상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는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클래식 모드의 경우 진행 정도에 따라서 맵의 색상이 달라지기에 단조로운 느낌을 찾기 힘들다.


이 외에도 튜토리얼을 대폭 개선, 게임을 처음 접한 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규 몬스터 추가, 챌린지 모드 스테이지 추가, 코인 밸런싱 상향 등의 전반적인 개선이 있었다.


핑퐁팩토리의 최경빈 대표는 “사실상 시즌2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선을 기울인 업데이트고 테일밤을 재미있게 즐겨주신 유저들을 위한 핑퐁팩토리의 선물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유저 분들의 피드백을 금과옥조로 삼았기에 분명 만족하실 만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테일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테일밤은 부산에서 매년 진행 중인 인디 게임 행사, 인디 커넥트(BIC 2016) 출품작에 선정됐다.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인디 게임 행사를 찾은 이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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