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러셀 광장에서 3일(현지시간) 저녁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칼을 휘둘렀던 남성은 도시 중심부인 러셀 광장 현장에서 경찰이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체포했다.
런던 경찰은 성명에서 "현재 단계에서는 테러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구급대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던 여성은 사망했다. 다른 피해자들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당국은 러셀 광장 근처에 있는 대영 박물관과 런던 대학교 근처에 더 많은 경찰들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