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하나님의 교회, 소외이웃에게 ‘어머니 정성’ 담은 설 선물 전해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인천연수교회)민족 대명절을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선물이 전해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복지취약 계층을 위해 겨울이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5800여 채(2억5000만 원)로, 전국 약 260개 관공서를 ...

시너지북이 ‘그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를 출간했다.
‘그대’라는 단어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 사람…마음 속 깊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새겨 둔 그대
35세까지 100권의 책을 펴낸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태광의 시집 ‘그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가 출간됐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서정적 문구로 절절히 써 내려간 시집이다. 누군가를 단 한 번이라도 진실로 사랑한 적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아픔을 겪어 본 적이 있다면 공감할 것이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내 가슴에 얼마나 큰 그리움과 후회를 남기는지, 그래서 이 시집은 더 특별하다. 시 한 편, 단어 하나에 담긴 작가의 마음과 감성이 이 시를 읽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어우러진 70편의 사랑시들을 음미하며 사랑했던 이를 생각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굳이 그리워하지 않아도’
그리움이란
내 발아래, 한없이 밀려오는 물결 같은 것.
가만히 있어도, 굳이 그리워하지 않아도
끝없이 밀려오는 것.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나 스스로 바람이 되어
물결이 되는 것.
서녘 하늘에 점점 번지는 그리움.
그 그리움 속으로 한 마리의 흰 새가 되어,
한없이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뼛속 깊이 스미었네.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스스로도 어찌하지 못하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밀려온다. 굳이 그리워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그리움의 물결이 느껴진다. 점점 번지는 그리움 속으로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다. 이 짧은 시구만으로도 뼛속 깊이 그리운 상황이 그대로 그려진다. 그 감정은 그대로 독자의 가슴속으로 스며든다. 그야말로 김태광 작가만의 필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하고 있는 이들에게 ‘그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는 그 어떤 말보다도 큰 공감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가슴속에 끊임없이 그리움의 낙엽이 쌓이고 답을 알 수 없는 문제를 풀기 위해 써 내려간 흔적들을 지우개로 지우고 또 지우는 것이다. 사랑에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가 사랑하는 이를 찾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것은 고통과 동시에 치유를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