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8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남부 콜카 계곡의 양께(Yanque) 마을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옆을 걸어가고 있다. JOSE SOTOMAYOR JIMENEZ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페루 남부 콜카 계곡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마을과 도로가 봉쇄됐으며 미국인 관광객 포함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했다고 페루 관계자가 밝혔다.
지진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 지역의 가옥 50채를 무너뜨리고 도로와 전력을 차단시켰다.
지역 마을 거주자는 "전기가 끊어졌다"며 "식수를 가지고는 있지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당국은 재해의 영향을 받은 1천2백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공급할 7.5톤의 식량을 수송하기 위해 군(軍)까지 동원했다.
사망자중 66세 미국인 남성 관광객은 인근 호텔에서 무너진 천장에 깔려 숨졌다.
페루에서 지진은 일반적이긴 하지만 이번 지진의 진앙은 카이요마 주 주도인 치바이에서 깊이 10km로 얕아 피해가 컸다고 페루 지구물리학연구소에서 밝혔다.
페루는 태평양 분지 서클인 '불의 고리' 라인에 있어 지진이 잦고 화산이 폭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페루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던 것은 2007년 8월 15일 진도 7.9의 지진으로 595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