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싱가포르 시민이 21일(현지시간) 텔레비전을 통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의 국경절 51주년 기념 연설을 보고있다. ROSLAN RAHMAN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21일(현지시간) 국경절(독립기념일) 기념 연설 도중 현기증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날 저녁 리 총리는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에서 국경절 51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었다.
말레이어로 20여 분, 중국어로 30분 마지막으로 영어 연설을 하던 도중인 오후 8시 30분 현기증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곧바로 테오 치 힌 부총리 등의 도움을 받아 연단에서 내려왔고 행사는 잠시 중지됐다.
그러나 20분 뒤 다시 돌아왔고 사람들은 기립 박수로 환영했다.
리 총리 보좌관은 리 총리가 피로와 탈수 증세가 나타난 것이며 뇌졸중 증세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1992년 림프종과 싸웠고 지난해에는 전립선 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다시 연단에 선 리 총리는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모두를 놀라게 해 미안하다"고 전하며 연설에서 지도부 승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나보다 앞서야 하며, 다음 세대를 이어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오는 2021년 1월 전까지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