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북한 GPS 전파교란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을지연습(8.22~25)과 연계한 모의훈련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지난 3월말 발생한 GPS 전파교란을 계기로 광범위한 전파교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종합계획에는 ▲전파교란 분야별 감시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위기단계별 대응 매뉴얼 수립 및 모의훈련 실시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효과적인 전파교란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 강원 지역에서 국토부, 해수부, 해경, 군 등이 참여하는 'GPS 전파교란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을 가정, 교란원을 탐지해 상황을 전파하고, 선박과 항공기 등 GPS시스템 장애에 대처하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 북방한계선(NLL) 부근 저도어장에서는 해경과 공조, 소형 선박의 월선방지를 위해 조업선과 항행선을 남하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GPS에 의존하지 않는 대체항법으로 항행하는 등 민간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첫 실시했다.
최양희 장관은 "정부가 수립한 종합대책이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 전파 교란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