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30일, 첨단산업 ‘공직자 이해도 증진교육’실시
  • 김문기
  • 등록 2016-08-30 17:52:00

기사수정

 

정읍시가 첨단산업에 대한 시 산하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가졌다.

 

시는 지난 30일 신정동에 소재한 3대 국책연구소와 협력해 첨단방사선연구소 국제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시 산하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첨단지식기반산업에 대한 ‘공직자 이해도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직자들에게 정읍과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 현황과 발전 잠재력, 그리고 지역발전 효과 등을 알리고 첨단지식기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핵심시정을 공유토록 함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하기 위해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윤지섭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한수철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장의 각 연구소 역할과 비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정동 일원에는 현재 3개 국책연구소(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500여명의 연구 인력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272천평)를 조성(2014. 2. 28), 전기안전공사 등 5개의 유망 공공기관과 연구소의 첨단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7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현재도 9개 기업이 입주상담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으로 3개 연구소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3개 국책연구소+첨단과학산업단지)는 1.52㎢로, 지난해(7. 13.)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소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을 기업에 기술이전하여 첨단산업단지에 연구소기업을 설립토록 국가적 차원에서 전북특구본부가 지원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RT(Radiation Technology) RFT(Radiation Fusion Technology),

, BT(Bio Technology)를 비롯 R&D(Research and Development)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는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제2의 대덕밸리로 부상하면서 정읍과 전북,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견인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