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6일 라오스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라오스 비안티안에 있는 대통령 궁에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점심 식사를 한 오바마 대통령(오른쪽) SAUL LOEB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라오스를 방문하는 첫 미국 대통령이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G20 항저우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했다.
곧 퇴임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은 베트남 전쟁 기간인 1964년에서 1973년까지 미국이 투하한 2백만 톤의 폭탄 중 30%가 미폭발 폭탄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국가의 방문이다.
아세안 회의 기간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미폭발 폭탄 제거에 대한 프로그램을 늘리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라오스 방문 전 "이것은 상징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신뢰를 구축하는 단계에서 전쟁 등 기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아직도 미폭발 폭탄들이 라오스를 괴롭히고 있다"며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8년간 아시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자원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마지막 일환이 될 것이다.
오바마는 라오스의 수도 루앙프라방의 고대 사원 방문과 학생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