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관광명서인 노트르담 성당 주변에서 가스통이 실린 차량을 세워 둔 여성들이 IS의 지령을 받고 테러를 기도했다고 프랑스 대테러 검찰이 밝혔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다에시(Daesh·IS의 아랍어 명칭)로 조종받는 읻르이며 프랑스에서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적발해 (이들을) 해채했다"고 발표했다.
테러를 모의한 3명의 여성은 8일 프랑스 남부 부시생안투안에서 체포됬으며 19세, 23세, 39세 여성인 용의자들중 가장 어린 19세 여성이 테러 모의를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세 여성은 노트르담 성당에 세워져 있던 차량 소유주의 딸이며, 대부분의 IS 추종자들처럼 시리아행을 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핸드백에서는 IS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용의자 중 20대 여성은 올해 프랑스에서 테러를 저지른 범인과 약혼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