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끝나버린 시리아 휴전을 재개하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23일(현지식나) 회담을 열었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알레포에서 공습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강대국 미국과 러시아는 회담이 계속 이어져아 한다는 것만 확인 했을 뿐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이 테러를 일으키는 반군 그룹을 분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휴전을 재개하는 것은 '무의미'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우리는 모든 휴전에 찬성하지만 누스라(Nusra)의 분리, 또는 누스라에서의 반대 없이 휴전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미국이 지원하는 알-누스라(Nusra) 반군들이 알레포에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휴전을 종료하고 알레포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21일~22일 사이 폭격으로 수십명이 사망했으며 알칼라세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중에는 9개월 된 아기, 5살 14살의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