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네덜란드 양자관계 격상, 교역・투자 및 주요 산업 분야 실질협력, 북핵・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개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 등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으며, 회담 종료후 양국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기술혁신, 빅데이터 통계, 투자 등 4개 분야 협력 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양 정상은 1961년 수교 이래 55년간 발전해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의 협력 의지와 방향을 담은 「한-네덜란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양국이 교역・투자 등 양자현안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포괄적 동반자’에 걸맞으며, 원자력,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창조산업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어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또한 2014.3월 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네덜란드를 방문한 후 양국 정상간 상호방문 등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온 점을 평가하면서, 이번에 양국 정부간 정책협의회 및 경제공동위원회(신설)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것은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루터 총리는 어제 부산에 소재한 UN기념공원에 헌화하였다고 하면서 한국정부가 오랜 기간 네덜란드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바, 박 대통령은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다고 하고, 이를 늘 기억하면서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루터 총리는 이번에 정식으로 체결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양국 청년들간 교류 및 이해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바, 박 대통령은 오늘 회담결과중 청년들에게 가장 반가운 성과일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미래에까지 계속 유지・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