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을 전후로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로켓)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ISR(정보·감시·정찰) 자산을 총동원해 도발 징후를 추적하고 있다.
양국 정보당국은 특히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인력과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한 정황을 포착하고 장거리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정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7일 "한미가 감시장비를 총동원해 동창리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무수단 미사일이 배치된 강원도 원산지역 등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영상정보 수집 자산인 정찰기 RC-800(금강)과 RF-16(새매)은 평양∼원산 이북지역을 감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주로 미군 자산이 감시에 동원되고 있다.
미국 조기경보위성(DSP)이 한반도 전역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평택기지에 배치된 정찰기 EO-5C 크레이지 호크4대도 24시간 영상 및 통신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U-2 고공정찰기도 출격 횟수를 늘리고,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미군기지에 배치된 최신예 지상감시 정찰기인 E-8C 조인트 스타즈도 한반도에 출격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수집하고 있다고 군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조인트 스타즈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과 핵시설,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와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정찰기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조인트 스타즈는 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이동식발사대(TEL)도 감시가 가능한 최신 장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