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정부가 지난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그동안의 지진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연말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진방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선진사례와 법·제도, 조직·예산 등 지진관련 전 분야를 재검토해 대국민 신속 전파체계 개선, 지진매뉴얼 정비 및 교육·훈련 강화, 시설물 내진보강 등을 포함한 ‘지진방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대책에는 지난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을 계기로 수립한 지진방재개선대책 이후 도출된 과제 뿐만 아니라 국가 활성단층 연구, 내진설계 공통기준 마련, 원전안전·문화재보호 등 분야별 신규과제를 포함할 계획이다.
기획단에서 발굴된 주요과제들은 종합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처는 이번 지진의 의미를 새기고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9.12 지진 백서’도 발간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이 같은 근본적 대책들을 올해 말까지 확정해 추진한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 발송 지연과 홈페이지 접속장애 등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우선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