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가 가수 션과 파트너십을 체결, 참가자 한 명이 대회를 완주할 때마다 1만원씩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로 시민, 기업, 정부, 지자체가 함께 건립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올해 4월 개원했다. 이 병원의 개원 당시 가수 션을 비롯해 시민 1만여명과 500여 개 기업 및 단체들이 건립기금마련에 동참했다.
특히 션은 이를 위해 지난 2013년과 2014년 달리기와 자전거로 1년에 1만km씩 총 2만km를 달리고 1km당 만원씩, 총 2억을 기부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6월 6일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총 430km를 자전거로 18시간 47분에 완주해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3년 전부터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면서 1m 당 1천원씩 기부하는 것을 약속, 매년 51.5km의 코스를 완주해 5천150만원의 금액을 매 해 기부하는 등,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총 6억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
‘2016 레탑 코리아’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개최를 맞아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가수 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회 완주자 1명당 1만원씩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2016 레탑 코리아’는 선착순 총 3천명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이다.
대회 주관사인 스포츠 및 문화 사업 전문회사 왁티(WAGTI)의 강정훈 대표는 “가수 션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16 레탑 코리아’가 더욱 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WAGTI는 ‘We Are Greater Than I’의 약어로 ‘나보다 우리가 위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션은 “‘2016 레탑 코리아’ 참가를 통해 한국의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금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빠르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16년 레탑 코리아’는 장애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공유하는 의미깊은 대회인만큼 보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참해 무사히 완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대회인만큼 외국인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가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레탑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는 외국인 참가자를 위하여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불어 버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 등록 페이지 역시 영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6 레탑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letape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