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0일(목)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최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착공식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박선영 물망초이사장과 유관 기관 및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관은 전시 납북사건의 참상과 진실을 보여주고, 납북자들의 기록을 보존연구하며, 납북자 및 그 가족의 명예회복과 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자체로 납북의 참상과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의 역할과 함께, 향후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 등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 데 상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