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이 ‘Dream Touch’라는 주제로 ‘제15회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를 7일(토)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 1층 로비, 2층, 5층 지혜배움꿈에서 개최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는 2016년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활발한 동아리활동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전년도 대상 팀을 포함한 30개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파주 지역내 교사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문산행복센터 1층과 2층에서 체험·전시(비공연) 동아리들이 부스운영을 하며 올해 동아리활동을 소개하고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공연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과 함께 시상이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윤응철 파주시의원, 성삼수 문산읍장, 문산보건소장, 파주관내 중고등학교장, 금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을 응원했다.
공연분야의 대상은 파주중 하울(모듬북동아리), 비공연분야 대상은 문산수억고 화학발명반이 각각 수상했다.
‘Dream Touch’는 청소년들의 꿈에 닿다, 꿈에 손대다라는 의미로 동아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활동하여 꿈에 한걸음 다가간다는 뜻을 담고 있어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를 통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선의의 경쟁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 창의적체험활동을 위한 교육문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모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