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최근 북한에서 주민을 수탈하는 데 앞장선 당과 행정, 사법기관 간부를 겨냥한 보복성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중앙의 지시를 핑계로 인민들을 가혹하게 수탈하던 간부들에 대한 보복테러 사건이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런 보복테러는 자강도 외에도 전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도 "요즘 보안원들은 앞에 나서지 않고 노동자규찰대를 주민단속에 내몰고 있다"며 "잘못하다가 누구 손에 맞아 죽을지 몰라 간부들도 혼자서 다니지 않는다"고 현지 분위기를 이 방송에 전했다.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만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발생한 19건의 살인 사건 중 3건이 간부에 대한 보복성 살인이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10월 18일 여행객 짐을 단속해 빼앗은 청진역 보안서 보안원이 벽돌에 맞아 죽고, 학생들에게 휘발유와 뇌물을 강요하던 청진사범대 혁명역사학부 강좌장도 둔기에 맞아 살해됐다고 RFA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