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지난 12일 오후 한원기(55)씨는 전북 전주에서 정읍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중 몸의 이상을 느꼈다. 급성뇌출혈이었다.
어지럼증과 복통에 말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한씨는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버스를 갓길에 세웠다.
잠시 후 한씨는 의식을 잃은 채 구급차에 실려갔다.
당시 버스에는 4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한씨는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핸들을 놓지 않았다.
한씨는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한씨의 아내는 “평소 남을 돕는 데 보람을 느꼈던 남편도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일을 원하겠다 싶어서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