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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TP 탈퇴 조치 나설 것" 공식화
  • 김가묵
  • 등록 2016-11-22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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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후 100일 계획에 대한 기본 6가지 밝혀
  • TTP는 잠재적 재앙.. 탈퇴 조치 할 것...일자리 돌려줄 양자협정 나서겟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뉴저지 주(州) 베드민스터 타운십에서 20일(현지시간) 나오고 있는 모습. DREW ANGER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은 그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위한 기본 6단계 중 하나로 취임 첫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차기 대통은 취임 후 100일간의 우선 순위 목록과 '첫날' 취해질 집행 조치로 이민, 국가 안보 및 윤리에 이르기까지 6가지 문제에 대한 개요를 '위싱턴 개혁과 중산층 재건'으로 설명했다. 


그는 "내 아젠다는 간단한 핵심 원칙에 기반한다"며 "무역 분야에 관해서는 우리나라에 잠재적 재앙'(potential disaster)인 TPP 탈퇴 의사를 통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우리는 일자리와 산업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는 공정한 양국간 무역 협상을 시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차개 대통령은 '워싱턴 오물 빼기(Drain the Swamp)'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행정부를 떠난 후 5년간 로비스트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하고 외국 정부를 돕는 로비 활동은 평생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안보에 관해서는 "사이버 공격을 포함해 모든 형태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의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만들 것을 국방부와 함동참모본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네지 분야에 대해서는 "셰일가스와 청정 석탄 분야를 포함해 미국의 에너지 생산관련 일자리를 없애는 규제들을 철폐하고 고소득 일자리 수백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일자리 보호를 주장하며 미국 노동을 약화시키는 비자 프로그램 남용에 대한 조사를 노동부에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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