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의용소방대(회장 신동선)는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와 합동으로 지난 24일 오전 10시 동절기를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119소방가족 사랑나눔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소외 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차량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거주 세대를 위하여 연탄 1,000장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라북도지사(송하진)이 직접 참여하여 같이 땀을 흘려 그 의미를 더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경제가 어렵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소외된 이웃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안전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덕진의용소방대 신동선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 활동뿐 아니라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봉사단체 라며 전주덕진의용소방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기기 및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고 말했다.
특히 올겨울 전주덕진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10,000장(600만원 상당)을 관내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 수급자 30가정에 보급해 꾸준히 사랑을 나누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