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서부 산악지역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다. USGS 캡쳐[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서부 산악 지역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지진은 타지크 국경 부근과 중국 카슈가르 시에서 서쪽으로 170km 떨어진 곳에서 진원 12km로 비교적 얕은 깊이에서 발생했다. 

한 주민은 주택이 붕괴되면서 사망했으며 주택 6채가 붕괴했다고 신화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키스탄 재난관리본부는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州)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며 "피해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비교적 적은 자역에서 흔드림이 강하다고 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