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금번 우리나라에 발생 중인 고병원성 AI (H5N6) 바이러스 4건*의 유전자 분석결과 중국 광동성, 홍콩 등지에서 유행하였던 H5N6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 천안 야생조류분변, 익산 만경강 흰뺨검둥오리, 해남 산란계, 음성 육용오리
H5 및 N6 유전자의 경우 ‘16년 초 홍콩 야생조류(대백로)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인다.
* H5 유전자 (98.94-99.24%), N6 유전자 (99.06-99.13%)
다만 분리된 4건의 바이러스들은 일부 내부 유전자에서 서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H5 등 6개 유전자 (99% 이상), PA 유전자 (91.77-99.81%), NS 유전자 (96.84-99.64%)
국내분리 이들 바이러스를 중국 광동성, 홍콩 등에서 유행하였던 H5N6 바이러스와 비교하였을 때 내부 유전자 1개는 야생 조류에 있는 저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전자인 것으로 분석돼 중국 H5N6 바이러스와 야생조류에 있는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재조합되어 생성된 바이러스로 추정되며 그 재조합의 과정은 중국 광동성, 홍콩 등에서 H5N6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시베리아, 중국 북동부 지역의 번식지로 갔다가, 우리나라로 도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AI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및 병원성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며 정보가 축적되면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금번 우리나라 유입 H5N6 바이러스의 인체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에 11월 24일 바이러스를 제공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인체 위해성 여부에 대한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