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는 수리하고,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장관은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입건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지난 21일 “지금의 상황에선 사직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최 수석도 지난 22일 같은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두 사람이 사정(司正) 라인의 핵심임을 감안해 사표를 반려해 달라고 설득해 왔다.
하지만 김 장관은 끝내 퇴진 의사를 굽히지 않아 이날 사표를 수리했다. 최 수석에 대해선 박 대통령이 사실상 사의를 반려하고 최 수석도 수용했지만 일단 발표는 ‘보류’로 했다는 관측이다. 최 수석은 사표 제출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