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이 20%대를 넘어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8회는 21.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임과 동시에 방송 8회 만에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선 것.
이날 방송에는 한석규(김사부)가 강간범을 끝까지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법관이 아닌 자신은 의사라면서 피해자 가족의 가장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 사건과 함께 서현진(윤서정)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숨긴 이유로 의사자격을 박탈당해 한층 긴장감을 높였다.
동 시간대 경쟁을 벌인 MBC '불야성'은 소폭 시청률이 상승해 6.2%로 올라섰다. 하지만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3.5%로 자체 최저 기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