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통일부 하나원은 제2하나원 개원 4주년을 기념하여 「사회통합형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남성 탈북민 ‘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2016. 12. 3.(토) 개최한다.
※ 여성 탈북민들의 경우, 안성 본원에서 매년 ‘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
o 이번 행사는 제2하나원 개원(2012. 12. 5.) 이후 입소한 남성 탈북민 총무단 30여 명을 초청하여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선배들의 정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탈북민과의 1:1 지도(mentoring)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o 이를 통해 사회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갈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상호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발적 「동아리(community)」 형성과 탈북민 사회의 리더(leader)인 「총무단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정책적 의지가 담겨있다.
□ 행사는 선후배와의 대화, 정착 사례 발표(실패 사례 포함), 탈북민 예술단 공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o 선후배 간 대화는 ①전문 직종별 ②재북 출신 지역별로 구분하여 선배 탈북민이 정착 과정에서 ‘낯선 길에 나침반’이 되도록 정착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전수할 수 있도록 한다.
- 의사․컴퓨터 프로그래머․상담사 등 전문 직종의 경우는 선배 탈북민들의 멘토 활동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사회 배출후에는 관련 직종에서 「소셜 멘토링(social mentoring)」 체계에 진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하나원 임병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정부의 탈북민 정책 개선방안 발표(11. 27.) 이후 하나원 차원에서 이를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라며,
o “하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의 고향’ 방문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탈북민들이 고향 선후배간 또는 유사 전문 직종간 1:1 지도(mentoring)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생설계(Life Plan Coaching)”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 하나원은 ’16년 11월부터 탈북민 관련 단체와 협조하여 전문직 출신 탈북민 선후배간 1:1 지도(mentoring) 시간을 운영 중임.
□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2하나원 남성 교육생들의 사회적응 교육을 돕고 있는 강원지역 종교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방문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평양예술단」 축하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