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수 샤넌이 K팝스타에서 본선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호평받는 동시에 다이어트 충고를 받아 화제다.
샤넌은 최근 마지막 시즌임이 알려지며 기존 가수, 지망생 등 다양한 실력자들이 도전하고 있는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본선 2라운드 무대에서는 샤넌은 이전의 혹평을 받았던 것을 잊고 향상된 실력을 보여 심사위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춤을 출 때 약간 둔해보이는 듯한 움직임으로 다이어트 충고 또한 함께 들은 것.
양현석은 “YG 제작자로서 얘기해준다면 살 좀 빼라고 하고 싶다. 관리를 해야 한다”며, “운동선수 관리하는 것처럼 무대에서 춤을 추려면 2~3kg만 빼면 좋겠다. 보기에 춤선이 조금 무거워 보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 무대에 비해 확실한 실력 향상을 보여준 샤넌의 애정에서 생겨난 멘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회에 혹평을 했던 박진영은 “못 고칠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턱 떨어트리는 걸 한 번도 안 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도 “조언을 해줘도 사실 못 고쳐서 온다. 어떻게 연습했냐”며 샤넌의 노력에 감탄했다.
한편 샤넌은 1998년생으로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하고 큰 쌍커풀의 눈매와 작고 둥근 얼굴로 인형 외모를 지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