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홍콩에서 유기농 식품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홍콩 노점에서는 신선한 현지 계절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홍콩 쿼리 베이의 통총 시장, 디스커버리 베이 및 사이 쿵의 길거리 시장 등에서 신선 농수산식품을 비롯한 수공예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상인들이 등장한 것. 유기농 작물, 건강식품, 고급화된 현지 요리, 이국적인 수산물 등 상품군도 다양하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열린 통총 길거리 시장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워크숍도 제공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홍콩 내에 유기농 작물, 제철과일ㆍ채소, 건강식품 등 건강을 생각해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ㆍ판매 플랫폼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고급 소매점과 대형 유통체인에는 유기농 작물 및 건강식품 코너가 따로 있는 만큼 앞으로 시장 발전가능성이 큰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은 고급화, 전문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선 유기농 식품 생산 확대 및 관리 개선, 포장재 개발 등을 통한 한국 농수산식품 이미지의 고급화, 전문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