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인도네시아 아체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규모 6.5 강진으로 이슬람 사원이 무너진 모습. 이날 강진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CHAIDEER MAHYUDDIN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아체 지역에 강진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5시 3분께 규모 6.5로 발생했으며 이 시각 주로 이슬람 지역 일부가 아침기도를 준비하고 있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수마트라 북부 반다아체 동쪽으로 88km 떨어진 곳에서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USGS는 지진의 규모를 6.4로 밝혔다가 6.5로 상향 조정했으며 예상 사망자와 피해에 대한 경고 레벨을 노란색으로 표기했다.
현지 재난 기관의 책임자인 푸테 마나프는 지역의 유일한 병원이 부상자 수에 압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는 25명이 사망했으며 수백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적어도 7명의 어린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거리를 방황하며 여진 발생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각판이 충돌하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빈번한 지진과 화산활동이 일어난다.
수마트라 섬 북쪽 끝부분에 위치한 아체 지역은 특히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지난 6월에는 수마트라 서부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손상되고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