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정부는 11.27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정부·지자체 내 탈북민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정한 직무를 발굴하고, 채용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o 탈북민들이 본인의 경력과 적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의 소속감을 갖고 자신 있게 꿈을 실현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o 15년도 탈북민의 고용률은 54.6%로 07년 36.9%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15년 말 기준 중앙·지방정부에 총 133명의 탈북민을 채용하는 등 탈북민 고용 확대에 큰 성과가 있었다.
o 다만, 일반 국민의 고용률(63.3%) 대비 및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미흡한 면이 여전히 존재하고, 탈북민의 노동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라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통일부는 12.8 탈북민 3명(행정7급 1, 행정9급 2)을 통일부 일반직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o 이번 채용시험에는 총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하여, 평균 13.6:1(행정7급 16:1, 행정9급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o 부서는 본인의 희망, 경력, 통일부 각 부서의 직원수요 등을 고려하여 본부(기획조정실)에 1명, 소속기관(통일교육원, 북한인권기록센터)에 2명이 배치된다.
* 2015. 12.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채용된 탈북민은 133명이며, 이중 81명이 공무원으로 재직 중
o 정부는 이번에 채용된 탈북민들이 공직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본교육 및 직무교육 등 직무에 필요한 능력 개발도 지원해나갈 것이다.
□ 한편, 지난해에는 탈북민 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행정7급 2명, 행정9급 2명, 운전9급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한 바 있다.
o 현재 정세분석국, 통일교육원, 하나원 등에 근무하고 있고, 각자 맡은 업무에 열정을 다하면서 후배 탈북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o 이로써 통일부 내 탈북민 공무원은 본부에 3명, 통일교육원 3명, 하나원 3명 등 소속기관에 8명으로 총 11명이 되며, 일반직 7명(행정7급 3, 행정9급 4), 운전직 2명(운전9급 2), 통일교육원 교수 등 임기제 공무원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이번 통일부 공무원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정부 지자체 등 공공부문 내 탈북민 고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o 이를 통해 탈북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