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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는 탈북민 의료 지원
  • 정지연
  • 등록 2016-12-12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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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나원-조선대병원-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협약 체결 -

□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24번째 의료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o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조선대학교병원․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와 2016. 12. 13.(화) 15:00 조선대학교병원(광주광역시 소재) 10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o 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진료비 경감 및 진료 편의 제공 △지역 사회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로 이루어져 있다.


□ 하나원은 정부3.0 민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총 23개 병원 및 단체와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거점 병원의 확보라는 의미가 있다. 


  o 정부-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 의료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사회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 이밖에 통일부 차원에서 전국의료인연합회 소속 33개 지방 의료원과 단체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2009. 9.)한 바 있다.


□ 하나원은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 의료 협약 체결 △관계기관 협력 의료비 지원 사업 △4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내(內) 상담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민 12,777명 대상 ‘가장 우선순위로 받고 싶은 지원’ 조사 결과 의료 지원이 40%로 가장 높음.(2014년 남북하나재단 실태조사)


 o 지역별 거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탈북민들은 진료비 경감과 진료 편의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며 병원 측도 탈북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민간 및 공공 의료 기관과 의료 지원 협약 체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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