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대통령의 측근 인사인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오늘(28일)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신 전 정무비서관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때부터 박 대통령을 도왔으며 2013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 2014년 새누리당 산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4년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신 전 비서관은 '정윤회 문건'에서 문고리 3인방과 함께 '십상시'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
이규철 특별검사 보좌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신 전 비서관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는 김 전 실장이 작성을 지시했고, 정무수석실이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특검팀은 박근혜 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명단을 만들어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는 등 관리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최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