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은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이 통제중인 수도 다마스쿠스의 수원지에 공습을 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북서쪽 언덕인 와디바라다에서 물 부족 영향으로 다마스커스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550만 명이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유엔(UN)은 이날 물 공급을 방해하는 것은 전쟁 범죄라고 경고했다.
SOHR은 시리아 정부 당국이 최소 10배럴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휴전이 발효됬지만 이날 친정부 세력과 반군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 어린아이 한 명이 사망했다.
다마스쿠스 동쪽 마주 지역에서도 충돌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어린아이였다.
다마스커스에서는 반란군 로켓 발사로 인한 사장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