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과의 지난 2년간 문자·통화 기록이 2092회로 확인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긴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8일 열린 정 전 비서관에 대한 2회 공판에서 검찰은 2013년 2월~2014년 12월까지 두 사람의 통화내역을 법정에서 공개했다.
정 전 비서관이 최씨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고 확인 문자를 한 것은 237건이나 됐다.
최씨는 당시 박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서 정 전 비서관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한 사실이 없다고 말해왔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정 전 비서관의 집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녹취록으로 만들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12건의 녹취록을 제출한 사실도 공개했다.
검찰은 "이 내용들은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부터 2013년 11월까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씨에게 문건을 보낸 내용이 녹음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