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인 골드만 삭스가 브렉시트 일환의로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자사 직원 1 천명을 옮겨 영국에서의 직원 수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독일의 비즈니스 일간지 헨델벨트라가 보도했다.
헨델벨트라는 금융업계 소식통을 인용하여 트레이더와 준법감시 매니저 등 1천여 명을 프랑크푸르트로 옮기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골드만 삭스는 런던 직원 6천명을 3천명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크푸르트는 유로존의 가장 큰 은행을 관리하는 유럽 중앙은행이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국적 은행들은 EU 국가들과의 사업 권리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
프랑크푸르트, 파리, 더블린을 포함한 EU 전역의 도식들은 은행들이 런던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유혹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