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청와대가 노승일(41)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노 부장은 24일 심리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6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실대로 말하려 했지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으로부터 한 문건을 받았다"며 "미르재단 직원들과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검찰에서) 조사받은 내용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증언은 "지난해 검찰에서 받은 1회 참고인 조사에서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나왔다.
노 부장은 이어 "'대응문건'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의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지가 왔다"며 " '모르면 모른다', '기억 안난다'는 식으로 모범답안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대로 검찰에 진술하면 (검차 조서도) 청와대로 올라갈 것 같아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