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형사소송법 110, 111조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거부했다.
특검은 압수수색 개시 5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철수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압수수색 영장의 집행 장소외 대상을 최소한으로 했지만 청와대가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청와대 경호실, 정무수석실, 민정수석실, 비서실, 의무동 등 관련 모든 장소가 압수수색 대상임을 밝혔고 영장에 기재된 압수수색 장소와 대상품도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시도중 최대 규모다.
특검은 차선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압수수색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질지는 미지수다.
향후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을 막은 창와대 관계자들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히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