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실패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다음 주 초에는 압수수색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일정(8~9일)을 고려해 다음 주 초에 압수수색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청와대 압수수색 집행과 관련된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아직 황 권한대행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답변은 받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이 사실상 특검의 협조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와대 역시 특검의 압수수색을 '헌법 위배'라고 언급해 압수수색 가능성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황 권한대행 협조'마저 공식적으로 거부될 경우 특검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받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청와대가 선별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점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