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016년 조사감시분야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6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조사감시 현장에서 불법·부정무역 차단, 관세국경 안전관리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 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소관 업무에 대한 역량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각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최우수 직원’에는 부산세관에 근무하는 김현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현구 관세행정관은 시가 60억 원대 국내 최대 담배 131만 갑 밀수출입 범죄조직(6명) 일망타진하고, 진품시가 21억 원대의 가짜 말보로 담배 47만 갑 반입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
업무 분야별 ‘우수 직원’에는 정규원 관세행정관(일반조사 분야), 김대보 관세행정관(사이버조사 분야), 김유정 관세행정관(외환조사 분야), 권영규 관세행정관(마약조사 분야), 김수복 관세행정관(관세국경감시 분야)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 수호를 위하여 불법·부정무역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관세국경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