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최근 화성시 복합건물 화재(2월4일)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대형 소방대상물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50개소)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16개소)에 대한 소방서장 방문교육을 통해 건물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시 건축물의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와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전 소방안전관리자 승인(입회)하에 실시할 수 있도록(소방계획서 작성 시 내용 명시) 안내하여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서장 배명호)에서는 대형 소방대상물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과 건축물 평면도 등 관리카드 현행화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연중 실시되는 특정소방대상물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에 대하여 엄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배명호 서장은 “최근 용접‧용단 작업 등 부주의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유사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