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한 데 대해 "특검팀이 삼성의 뇌물공여죄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등 정경유착의 모든 혐의를 입증해 그 죗값을 낱낱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이 뿌리박힌 나라에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벌 3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비선실세의 사리사욕을 채워주고 국민연금기금을 털어먹은 것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대기업이 이런 식으로 계열사를 합병한 것은 국제적 망신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은 대한민국 적폐 그 자체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기회에 청산하지 못하다면, 반드시 재발해 계속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 또한 서면브리핑에서 "보완 수사를 통한 영장 재청구는 당연한 순리"라며 "철저한 수사와 증거 확보로 '법 앞에 특권 없다'는 헌법 정신을 제대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재용 구속수사'는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척도"라며 "재벌개혁과 특권타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발판이기도 하다. 특검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밝히겠다'는 말 그대로 진실을 가감 없이 밝히고,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