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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라크서 오는 1,200명 예멘 난민 수용
  • 김가묵
  • 등록 2017-02-22 11:10:05
  • 수정 2017-02-22 17: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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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가을 의회에서 난민 수용 결의안 채택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AFP/ [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캐나다 당국이 IS로 인해 난민이 된 1,200명의 예멘인들을 재정착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이민국은 "(재정착) 작전이 진행중이며 다에시(IS의 아랍어 명칭)로부터 생존한 사람들을이 재정착을 위해 수개월전부터 (캐나다에)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다에시를 피해 생존한 약 1,200명과 그들의 가족을 캐나다에서 재정착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약 400명의 난민은 캐나다에 도착했다.


이번 난민 수용은 이라크내 예멘인들이 IS로부터 '대량 학살'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캐나다 의회에서 지난해 가을 결의안을 채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아흐메드 후센 캐나다 이민장관은 원래 목표는 여성과 여자 아이들을 위험한 지역에서 데려오는 것이었지만 오타와 기자회견에서 "다에시가 의도적으로 소년들을 목표로 삼고 있어 우리는 모든 어린이 생존자들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민들이 들어오는 속도를 제한하기 위해 이를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난민들을 수용하는데 2천1백만 달러(약 233억 2,320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총리직에 오른 저스틴 트뤼도는 4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21일 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난민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밀입국 난민을 막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법 난민 입국 규제 주장을 의식해 "엄격한 제도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 사이의 균형을 앞으로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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