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홍천군 중앙시장일대에서 '강원도의 돈 강원상품권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문순 지사, 민병희 교육감 등 경제관련 유관 기관과 단체장 등 1000여명이 모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 본청 및 사업소 직원이 중심되어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0여명이 17개 시군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에서 캠페인, 각자내기 오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등을 펼쳤다.
그동안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춘천 명동, 12월 춘천 중앙시장, 금년 1월 원주 중앙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홍천 중앙시장에 이어 3월에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주요 관광지, 각급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가 주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최문순 지사는 "소비 진작을 위한 돈 쓰는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조만간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관광시즌을 대비한 한시적 빅 세일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