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경기 고양시 정책싱크탱크를 담당할 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이 취임했다.
초대 양 원장의 취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고양시정연구원은 5조원 투자와 20만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1~2년의 정착 단계를 거쳐 시민의 다양한 시정참여 욕구에 부합되도록 시민 중심의 시정연구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전국적 네트워크와 함께 시정 운영에 시스템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차별 없는 자치’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간부공무원 등 박사학위 소지자를 중심으로 시정연구원 지원 T/F팀을 꾸려 연구 자문과 시정 참여와 소통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기존 도시관리공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각 분야에 포진돼 있는 고양시의 산하 조직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든든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양 원장은 "앞으로 고양시에 특화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산재된 네트워크를 결집하는 최고의 정책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통일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차관 경력을 바탕으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인권도시 고양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도 "평화통일특별시이자 남북교류협력의 중심도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특화정책 수립과 연구체계를 구축할 종합적 연구기관이 절실한 상황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은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며"그런 의미에서 양영식 원장님의 취임이 참으로 뜻깊고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기초단체 중에서는 수원 · 창원에 이어 대한민국 세 번째로 설립된 시정연구원이다. 고양시가 대한민국 10번째로 100만 대도시가 된 2014년부터 2년 여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월 28일‘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으로 공식 설립했으며 오는 4월 정식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