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예비 사회적 기업이었던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과 ‘㈜춤추는 헬렌켈러’가 최근 ‘2017년 제1차 사회적 기업 인증 심의’를 통과해 인증 사회적 기업이 됐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 부부, 노인, 가족 등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다. ㈜춤추는 헬렌켈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 그들이 춤과 노래, 연기, 연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 현재 수원시 사회적 기업은 예비 사회적 기업 19개, 인증 사회적 기업 31개 등 50개에 이른다.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관계자는 “사회가 어려울수록 상생을 추구하는 (예비)사회적 기업들이 늘어나야 한다.”면서, “사회적 기업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홈페이지(www.swse.or.kr)에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