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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이수
  • 양인현
  • 등록 2017-03-20 15:53:11
  • 수정 2017-03-20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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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간의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서 학생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배우 정일우씨가 3월 6일부터 17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가 실시한 2주간의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서 학생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직무교육은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하는 법적의무교육으로써 교육기간 내내 정일우씨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선보이며 동료 교육생들 사이에서 신망을 받았다.


이에 교육생들은 한류스타로 유명한 연예인도 우리와 똑같은 여건에서 복무하며 특권의식이 전혀 없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복무태도에 감화를 받았다고 공감을 표현했다.


데뷔 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 모금 등 선행을 이어왔던 정일우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역할과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어 복지마인드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일우씨는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후 일약 스타덤에 올라 드라마, 영화, 연극 등 꾸준한 활동을 하였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아 현재 서초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복무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시·군·구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및 국공립의료원 등에서 노인·장애인 수발보조 등 사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주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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